사회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

여행뉴스 2020. 12. 9. 07:44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8일 영국은 세계 최초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 화이자 백신을 사용했고 코로나19 발병한지 343일만이다.

 

손소독과 손씻기는 이제 생활이 되었다.
코로나 시국, 사회적 거리두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제 막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단계라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대유행 종식이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는 청신호라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85%에 해당하는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국내 코로나 백신, 4400만명 분을 확보했다.
코로나 종식, 2021년에는 가능할까?
의료진과 취약 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자가 될 것.

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에서 확보한 백신이다. 국내 코로나 백신 도입은 내년 2월 또는 3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서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은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은 지난 8일 일반인 접종을 시작했다.
화이자 등에서 코로나 백신을 내놓았다.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 내년 2월 이후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는 계약서 작성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원하는 시기에 백신 공급을 받을 수 있는건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다급한 처지에 놓인 나라들이 백신을 대량 선구매했다. 초기 물량이 부족해 한국의 순서가 뒤로 밀릴 수도 있다고.  

 

2020년을 뒤흔들어 놓은 코로나 대유행.
코로나 백신 부작용은 없을까?
백신 접종은 수요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는 코로나19 상황, 수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해외 사례를 충분히 살피고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한 후 접종할 예정이다. 우선 접종 대상은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 취약 계층과 보건 의료인 등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