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자율주행 시스템 갖춘 전기차 출시 예정

애플카 출시 소식에 애플 주가가 오름세다.

2017년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음을 인정했던 애플. 2023년에서 2025년 사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애플카 생산을 내놓을 계획이다. 당초 차량용 시스템만 개발해 판매한다고 알려졌지만, 애플이 완성차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독자적인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애플.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애플의 등장에 테슬라 주가는 일단 내림세.

애플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폰을 처음 선보였을 때처럼 사람들이 놀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용 승용차 제작을 목표로 있다. 애플카 출시설은 이미 이달 초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대만의 한 매체는 애플이 대만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TSMC와 함께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인공지능칩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카는 개인용 승용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카에서 선보일 전기차 역시 배터리가 관건.

배터리 가격을 낮추고 차량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한동안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의 애플로 통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참신한 발상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애플이 전기차 업계에 뛰어들면 얘기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상황.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 주가 폭등.

2023년에서 2025년 사이 내놓을 계획이다.

애플카 출시 소식에 애플 주가는 급등했다. 반면 테슬라는 S&P500지수에 편입했음에도 폭락했다. 하지만 애플 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섣부른 분석이라는 주장도 있다. 애플이 전기차를 만들기로 했다는 보도와 함께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 주가가 폭등했다. 퀀텀스케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 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자금을 대는 스타트업. 최근 급격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